あらすじ

사람들은 그 소녀를 내 처라고 해서 비난하였다. 듣기 싫다. 거짓말이다. 정말 이 소녀를 본 놈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소녀는 누구든지의 처가 아니면 안 된다. 내 자궁 가운데 소녀는 무엇인지를 낳아놓았으니, 그러나 나는 아직 그것을 분만하지 않았다. 이런 소름 끼치는 지식을 내어버리지 않고야- 그렇다는 것이- 체내에 먹어 들어오는 연탄처럼 나를 부식시켜버리고야 말 것이다. 나는 이 소녀로 화장(火葬)해버리고 그만두었다. 내 이공으로 종이 탈 때, 나는 그런 내음새가 어느 때까지라도 저회(低徊)하면서 사라지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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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