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물아님 #알오물 #조폭공 #지랄수 #(약)키잡 #육아물
지랄맞은 내 애인이 하루아침에 어려졌다. 육아 난이도 최상 오메가 키우기.
“너, 애 잘 키우냐?”
“네?”
“우리집에 말 뒤지게 안 듣는 애새끼 하나 있거든.”
“사장님, 아이 있으셨습니까?”
“어.”
“저 애기들 좋아합니다. 몇 살인데요?”
“열아홉.”
“…예?”
그때,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던 조강태의 휴대폰이 짧게 진동했다. 카드 결제 메시지였다.
[Web발신]
카드 1818 승인 조*태
28,400원 일시불
10/18 21:45 마스터피자
“하, 얘 또 이상한 거 주워 먹는다.”
메시지를 확인한 조강태의 표정이 와락 구겨졌다. 깊게 한숨을 몰아 쉰 조강태는 한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며 중얼거렸다. 사내는 저런 얼굴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었다. 아, 홀로 저를 키워낸 제 어머니가 자주 짓던 표정이다. 말 안 듣는 아들내미한테 질릴 대로 질렸다는 표정. 저건 의심할 여지 없는 양육자의 얼굴이다.
“씨발, 맨날 이딴 거만 처먹으니까 크지를 않지…. 나 간다.”
우리 사장님이 어쩌다 저런 얼굴을 하게 되었을까.
조강태 (32) 알파, 조폭공, 보호자공, 후회공
여은수 (29>19) 오메가, 지랄수, 반말수, 가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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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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