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버스 #빙의 #초반학원물 #성장물 #쌍방구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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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소설 속 메인공 짝꿍인 엑스트라에 빙의했던 것 뿐인데-
["에시가 죽었는데, 왜 내가 너희를 구원해야 하는 거지?"]
내가 죽고 난 메인공이 갑자기 집착광공으로 흑화해 수를 굴리고, 결국 모두를 죽이는 피폐물로 장르가 바뀌었다.
그래서 이번 기왕 거지같은 빙의 두 번이나 한 거 얘랑 멀어지고 소설의 결말을 원래대로 바꿔보려고 했는데....
메인공이 좀 이상하다.
"에시, 어디가? 나 버려?"
쓰레기 버리러 갔어.
"정실이 여깄는데 바람피면 안되지."
정실은 동양식 언어야. 여기 판타지 세계관인데 누가 가르쳐 준거야.
"여기가 왜 빨갛지? 누가 빤거야?"
벌레 물린거야 미친 놈아....!
공 놈이 수한테 해야할 집착을 나한테 하고 있다.
거기다가-
[각인 가이드: 에시 핀]
전... 가이드가 아닌데요?
어쩌다 메인공이랑 각인이 된건데요...! 누구 허락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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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시, 넌 이번엔 절대로 도망 못 가. 그게 설령 죽는거 여도. 누가 널 가이드로 만들었다고 생각해?”
처음으로 그냥 사람 좋게 웃고 다닌다고 생각했던 세드릭의 미소가 섬뜩하게 느껴졌다.
언제나 녹음을 담은 것 같았던 초록빛 눈동자가 음험하게 가라앉았다.
“내가 성공했으니까. 널 각인 시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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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공) (17 -> 20): #에스퍼 #미남공 #집착능글공 #연기계략공 #수한정다정공
#에시(수) (17 -> 20): #일반인 → 가이드 #미인수 #능력수 #무심수 #도망(치려다실패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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