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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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에 참여하게 된 졸업반 성하.
싱그러운 신입생을 건질 수 있을까 싶어 부지런히 두리번거리다,
190에 멋진 몸매를 가진 신입생, 무범을 발견한다.
하지만 두툼한 뿔테 안경을 쓴 그의 못생긴 얼굴을 보곤 깔끔하게 마음을 접는다.
결국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시무룩하게 화장실에 들어선 성하.
그곳에서 볼일을 보는 무범과 맞닥트린다.
근데 무범이 아랫도리에 달고 있는 것이 심상치 않다.
‘아니, 씨발. 저게 뭐야?’
성하는 그의 아랫도리를 보는 순간. 그를, 정확히는 그의 아래를 가지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숫기 없는 숫총각인 무범은 호락호락하게 넘어오지 않는다.
엄청난 철벽에 두 손 두 발 다 든 성하가 그를 포기하려던 찰나.
무범이 안경 벗은 모습을 보게 되는데.
“너 얼굴이 이게 뭐야?”
“……예?”
“왜 이렇게 생겼어, 너?”
무범의 맨얼굴을 알게 되어 놀란 성하.
그리고 무범 역시 놀란 듯한데.
“선배님.”
“…….”
“오메가이셨습니까?”
*공: 백무범, 신입생, 22살.
코뼈가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될 만큼 두껍고 무거운 뿔테 안경을 쓰고 있다.
이름도, 성격도 모두 각져 있으며, 말이 없고, 사상이 조선시대 선비만큼 앞뒤로 꽉꽉 막혀 있다. 근데, 아래에 엄청난 걸 달고 있다.
*수: 이성하, 졸업반. 25살.
학교의 유명 인사. 과, 동아리, 학생회는 물론이거니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는 모두 참여하고 있다. 잘생긴 얼굴과 유복한 집안, 서글서글하면서도 능글맞은 성격으로 모두의 환심을 쉽게 산다.
제 마음과 욕정을 동시에 채워 줄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무언가를 늘 갈망하고 있다.
**글 중에서**
“선배님은 제 XX만 좋아하셨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