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너와 결혼하고 싶어 하루라도 빨리”
나원은 사혁에게 청혼했다
고등학교 후배이자,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졌던 남자에게
“나와 결혼하려면 조건이 하나 있는데”
천강그룹의 후계자에서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떨어진 후
그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왕좌에 올랐다
화려하고 찬란하게
한 번도 상한 적 없었다는 듯이
“밤마다 만족시켜줄 수 있어요?”
떨리는 나원의 동공에 그는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몸을 뒤로 물렸다
“자신 없으면 그만둬요 무의미한 시간은 질색이니까”
“할게”
나원이 결심한 듯 대답했다
“노력할게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내 몸만이라도 좋으니까…… 결혼만 해준다면 뭐든지 다 할게”
제 삶의 구원이었던 사혁에게 그녀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이었다
“도와줄게 네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