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박범하면 윤수아.
윤수아하면 박범.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오래된 인연.
그 덕분에 두 사람의 관계는
소꿉친구보단 찐 남매에 가까웠다.
“그만 꿀꿀거리고 먹기나 해.”
“시비 작작 걸어라.”
확실한 계기가 없기에 늘 같은 자리만 맴돌던 관계.
그러나 변화의 고동은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에 옆집에 간 범.
그는 그곳에서 상상 밖의 장면을 맞닥뜨린다.
유치찬란 핑크 유니폼을 입은 소꿉친구의 모습을.
“유성의…… 수호천사?”
“박범. 너, 너 여긴 왜 왔어?”
유성의 수호천사, 니나.
그녀는 평화와 정의, 사랑까지.
모든 걸 지켜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