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첫사랑과 재회했다.
챙 넓은 꽃무늬 모자에 몸빼바지를 입고,
엉덩이에는 쪼그리 방석을 대롱대롱 매단 채로.
10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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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의 물줄기.
흥복 저수지에 구멍이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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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우팅 공사를 하러 내려 온 장현 종합 건설 팀원들의 숙소로 정해진 ‘수연가든.’
이곳에서 수연은 첫사랑이었던 태산과 10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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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이 한 달은 족히 걸린다는 데…….
장태산.
피차 불편하니 다른 집으로 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