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벨누스 영지의 유일한 마녀인 헬리아.
그녀는 주둔 기사단인 붉은 매 기사단 단원들에게 특별한 의뢰를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저주를 풀어줄 약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
그런데 기사단 단장은 단원들과는 다른 특이한 저주에 걸린 것 같은데….
*
“내, 내 증상은 부하들과는 조금 다르다….”
남자는 천천히 자신의 증상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래가…. 너무 자주 서는데.”
“네?”
“으윽, 그러니까…. 너무 자주 발기한다고.”
“아….”
*
“헬, 리아…. 키스, 좀 더 키스를….”
르한의 음성이 뚜렷하게 들렸다. 헬리아는 혹시 자신이 잘못 들었나 싶어 그의 입술로 시선을 옮겼다.
“키스… 헤에.”
그는 분명하게 키스라는 단어를 뱉고는 입을 벌려 혀를 내밀었다. 분명한 채근이었다. 헬리아는 그 장면을 눈에 담자마자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하자. 응? 해줘.”
르한이 애원하듯 말했다. 숨을 헐떡이며 엉덩이를 들썩이는데 이 모습이 정말… 지독하게 야했다. 헬리아의 눈동자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정처 없이 흔들렸다.
“진짜…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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