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도하는 어머니 강수란을 엿먹이고 싶었고,
은이연은 동생의 병원비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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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필요에 의해 시작된 계약 결혼.
​결혼식이 끝난 뒤 서도하는 사라지고,
은이연은 강수란 아래에서 재벌가에 걸맞는 며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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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7년,
남편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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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은이연 씨.”
정신이 몽롱하다. 꿈인 것도 같다.
“설마 남편 얼굴을 잊어버린 거야?”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젖은 머리에서 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남자가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