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주한(공, 33)에게는 그를 경쟁자로 여기는 이복형이 있다. 이복형, 권형주는 자신의 어린 애인 문정하(수, 23)를 이용해 권주한의 성추문을 만들고 그를 추락시키려 한다.
권주한은 그런 형이 우습다. 문정하는 미인이지만 완벽한 이성애자인 자신이 그에게 빠질 리 없다. 심지어 자신은 이상형에 가까운 여배우와 만나고 있는데.
게다가 2년이나 만난 애인을 동생에게 따먹으라 주다니 무슨 생각일까. 정말 손을 대면 어쩌려고. 자기 애인과 동생이 붙어먹는 꼴을 보고도 여유로울 수 있을까.
아니, 역으로 내가 문정하를 홀린다면 권형주는 어떻게 반응할까. 남자와 섹스할 자신은 없지만 약의 힘을 빌리면 세우는 것까지는 가능할 것이다. 재미있는 판이 되리라는 예감이 든다. 남자와 붙어먹는 곤욕을 감수할 만큼.
후회공, 상처수 / 키워드 추가 예정
* 전에 같은 제목으로 올린 글과는 최초의 시놉시스 한 줄, 최소한의 설정, 한두 개의 에피소드 외에는 시작부터 끝까지 다른 글입니다. 다른 글이라 생각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출간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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