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살아생전 누나 동생하던 두 꼬맹이의 무덤 위로
그라니아 대륙을 집어 삼키고자 하는 마신의 힘이
아주 조금 떨어졌다.
그로 인해 나란히 묻혀 있던 두 꼬맹이 시스와 리브가
스켈레톤으로 되살아나 마신을 위해 던전을 관리하는
던전지기가 되고 말았는데
"누나! 누나는 오늘 뭐 잡았어?"
"응! 나는 오늘 지렁이 두 마리랑~ 나방 여섯 마리 잡았어!"
"헤헤! 나는 오늘 지네 세 마리 잡았는데!"
이처럼 마신의 권속이 된 시스와 리브는
자비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는 무시무시한 언데드가 되어
마신의 대륙 정복을 위한 전초기지인 던전을
오늘도 열심히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