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작중 등장하는 인물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본 작품에는 미성년자 학대, 스토킹, 자해/자살 기도를 담은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의문의 화재로 부모님들을 잃은 정오와 하운은
후원자 도훈의 학대 속에서 긴 고통의 시간을 견뎌낸다.
[도와주세요. 저는 이 집에 갇혀 있어요.]
과외 선생님 재현의 도움으로 도훈의 집을 탈출하지만,
도망쳐 온 곳에도 찾아온 불행은 끊임없이 두 사람을 괴롭히고.
“나는 세상에 형만 있어도 행복할 거야.”
서로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던 위태롭고 평화로운 날들.
정말 서로만 있으면 다 괜찮았는데, 어느 날 두 사람은 예상치 못했던 긴 이별을 맞이한다.
그렇게 13년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나서야 다시 마주한 두 사람.
“나 버리고 잘 살았어?”
긴 시간 쌓여 온 오해 속에 서로의 진심을 보지 못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형이 필요해서 왔어.”
"……."
“형 페로몬이 필요해. 나한테 문제가 좀 있거든.”
[본문 발췌]
“형아, 내가 알파가 되면 나랑 결혼할 거지?”
“…….”
“빨리 그러겠다고 약속해. 날 사랑하잖아.”
.
.
.
“왜 페로몬을 못 풀지. 젖는 걸 보면 오메가가 맞는데.”
“…….”
“형, 무슨 문제 있어? 페로몬샘 장애? 아니면 씹, 내가 지금 형을 강간하고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