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아포칼립스 #역키잡 #SF #나이차이
“아저씨, 변태예요?”
“하! 밤톨만한 게 볼 구석은 있고?”
달이 멀어진 지구, 세상은 종말을 맞이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인공적으로 만든 솔라존 뿐인 시대, 노아는 제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아이를 줍게 된다.
“이름이 있어야겠는 걸.”
“아저씨가 주웠잖아요. 아저씨가 지어줘요.”
사막을 횡단하는 노아는 안전한 곳에 아이를 맡기고 떠난다. 잘 살아가길 바라며 좋은 이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겁도 없이 노아를 뒤쫓아 왔다.
“돌아가. 넌 너무 어려.”
“더 클 때까지 쫓아다닐 테니까. 아저씨가 절 안 데리고 가도 그건 아저씨 자유고, 제가 아저씨 쫓아다니는 것도 제 자유죠.”
몬스터가 득실거리고 낮이 없는 사막을 겁도 없이 쫓아온 맹랑한 꼬맹이와 함께 하게 된 노아. 의문 투성이의 과거와 끔찍한 기억만 가진 아이는 노아의 다정함에 집착한다.
"나랑 해요. 메이팅."
이능의 능력을 키우자고 저랑 자자고 말한다. 새파랗게 어린 새끼가 못하는 소리가 없다며 웃어 넘길 게 아니었다.
오랜 연을 다하고 지구에서 멀어지는 달을 돌아오게 할 방법은 없을까. 이대로 하늘에 뜬 태양은 영영 볼 수 없는 걸까.
* 공 : 여명
밤톨이 소리에는 잘 대답 안 함. 팔을 잡히는데 트라우마 있음. 책 읽는 걸 좋아하고 머리가 좋아 노아를 바보라고 생각함. 새침 떠는 새끼 고양이가 따로 없었는데 키워 놓고 보니...
#미인공 #연하공 #분리불안공 #트라우마있공 #순정공
*수 : 노아
특이체질로 철새 자석 수. 유들유들 사회생활 잘하는 다정남. 지구가 망했어도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새파랗게 어린 놈한테...
#미남수 #능력수 #다정수 #헤테로수 #앞문란수
* 표지 : 미리캔버스. 타이포 : @E0E0_O
*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 작가의 재량으로 재구성 된 세계관이라 실제 이론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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