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개 꼰대 상관이 나의 절친이었다? ]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정이 있다.
리디아와 티티는 비록 얼굴 한 번 마주친 적 없지만, 서로의 비밀들을 털어놓고 위로를 주고받는 소중한 메신저 친구였다.
그 친구에게 매일같이 험담했던 원수같은 상관 북부 대공 트리스탄.
그가 어느 날, 자기 약혼녀 역할을 하라고 명령한다.
대공이 내건 두둑한 포상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락한 계약 연애.
그런데 이 철면피 상관께서 가짜 연인, 가짜 사랑놀이에 왜 이리 진심인 건지 모르겠다.
"근데 리디아 경. 난 싫지 않아."
“뭐가 말씀입니까?”
“자네랑 결혼하는 거.”
‘날 괴롭히는 게 재밌어 죽겠나 보네. 저 다중이 변태 새끼.’
.
.
.
[티티. 나 진실을 알아버렸어. 대공이 왜 이러는지 나 이제 알 것 같아.]
[...... 정말? 왜 그런 것 같은데?]
[대공은...... 남색가였어!]
[뭐??????????????]
.
.
.
첩첩산중으로 쌓여가는 오해 속,
대공의 정혼 상대인 후작 영애도 상태가 이상하다.
"대공 전하! 리디아 경을 제게 주세요! 기사님은 제 거예요."
작가메일 :
[email protected]
표지출처 : 언스플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