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세기 말 은둔의 왕국 조선이 열강의 침입 앞에 놓인다. 하지만 여전히 중세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조선은 흥선 대원군과 그를 반대하는 다양한 세력 간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다툼으로 닥쳐오는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다. 역사 대로라면 무기력하게 멸망의 길로 향해 가야 하는 조선, 그러나 어느 날 200 여 명의 현대 한국인이 조선에 도착하게 된다.
개혁을 가로막는 내부의 낡은 세력과 시시각각 조선을 향해 오는 열강의 야욕을 모두 온몸으로 감당해야 하는 200 여 명의 한국인과 선각자들. 우리 역사에 영웅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다만 성공한 영웅과 실패한 영웅만이 있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