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긋지긋한 악연이었다, 너와 나는.
친구라는 이름에 묶여 늘 비교의 대상이 되었던 우리들.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탐한 너,
그런 너의 약혼자에게 눈길이 가던 나.
이 악연의 굴레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끊어내야 하는 것일까?
당신과 나도 악연이지 않나요?
그 애와 내가 악연이었던 것처럼.
그런데도 당신에게 자꾸 눈길이 가네요.
그 애의 사람인 당신에게.
다가오지 말아요. 나는 눈을 감을 테니.
흔들지 말아요. 나는 여기,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는데.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지지 않아! #위험했다, 그에게 가까이 가면 휩쓸리겠구나.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 #그래도, 그래도 당신이 너무 좋아. #관심 밖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