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도서는 ‘사족의 나라’ 시리즈 도서로, 추후 연작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으윽.” 그의 입에서 짓눌린 신음이 새어 나왔다. 뻐근한 아랫도리가 제대로 꽉 맞춰 끼워진 틀에서 꿈틀꿈틀 살아 용솟음쳤다. 뿌리 끝까지 그녀의 몸에 쑤셔 박은 뒤에야 그가 다시 제 것을 천천히 움직였다. 교접으로 살과 살이 마찰하며 만들어내는 소리가 어둠 속에서 몹시 색스럽게 들려왔다. 찌륵. 찌륵. 느릿하게 이어지던 교합음이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빨라졌다. ---------------------------------------- 대대로 왕의 여인을 배출한 집안, 촉가. 검은빛의 윤택이 흐르는 피부를 지녀 사족 중에서도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칭송이 자자한 여인, 서화. 그리고 그녀와 쌍생아로 태어나 투명한 물빛의 피부색을 지녀 천한 존재로 업신여김을 받는 여인, 사요. 수상한 음차를 마시고 얼굴에 화를 입은 서화 대신 왕의 여인이 되어 입궁한 사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존재인 그녀는 왕궁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왕의 반려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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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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