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혼하자."
그게 10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 말의 전부였다.
남편의 터무니없는 이혼 요구를 견딜 수 없었던 레아는 절친한 친구 앤의 별장에 몸을 의탁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흑표범을 만나게 되는데-
"나비야, 이리 온."
우연한 기회로 흑표범에게 정이 든 레아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며 그녀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당신 누구야?"
"야녹. 나비가 아니라, 야녹이야."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레아의 앞에서 남자는 황금색 눈을 빛내며 말했다.
"이제 너랑 교미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