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JTBC 보도국도 손 놓은 예측불허 관종이 왔다!
인생에 도움도 안 되는 주제 파악은 이제 그만!
외모 콤플렉스로 자존감 바닥이던 왕따, 적성에 맞지 않는 씨름부 운동선수, 또래보다 출발이 느려 조급했던 찌질이 삼수생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인기 아나운서가 된 JTBC 간판 개나운서 장성규. 주제 파악하느라 삶의 방향 없이 휘둘렸던 룰렛 판 같은 인생에서 주인공이 되다!
나와 참 비슷한 듯 보이지만 다른 친구가 있다.
후배 아나운서 장성규.
그는 나의 초창기보다 저돌적이고 과감하다.
여론을 신경 쓰기 전에 행동하고 뒷감당은 그야말로 뒷전.
하지만 그와 나를 관통하는 공통점은 내가 나를 인정해야
비로소 남도 나를 인정한다는 것을 잘 안다는 점.
이 책을 통해 남들보다 먼저 내가 나를 인정하는 법을 배워 보자.
_MC 전현무
어린 학생들은 〈아는 형님〉덕에 나를 JTBC 공채 개그맨으로 안다.
한번은〈아는 형님〉에 분장을 하고 출연했는데 강호동 선배가 내게 물었다.
Q_ 손석희 사장님이 뭐라고 안 하세요?
A_ 날 지웠대
방송에 손 사장님의 뉴스 컷과 ‘잘 가라 성규야’라는 멘트를 합성한 화면이 이슈가 됐고
포털사이트에 ‘장성규’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손석희’ 사장님이 뜬다.
MBC 아나운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서 나를 본 시청자들 중에는
내가 MBC에 예능 MC로 들어갔는 줄 안다.
한 패션 카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SNS로 매력을 재발견한 스타에 뽑히기도 했는데
그 결과를 보고 나를 인스타그램에 재미있는 콘텐츠를 올리는 ‘핵인싸’인 줄 알기도 한다.
그렇다. 하도 여기저기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와서 사람들은 내 정체를 궁금해한다.
나는 JTBC 보도국 소속의 아나운서였다.
뉴스, 시사, 교양,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2019년 4월 JTBC를 퇴직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방송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