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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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배자로만 군림하던 강지혁이 자진해서 굽히고 들어간 상대.
그 상대는 다름 아닌, 강지혁과 같은 초교를 졸업한 동갑의 여인이었다.
“걱정하지 마. 네 안에 넣을 건 길이만 좀 길뿐이지, 네 것처럼 무식하게 크진 않아.”
“응, 그래. 퍽이나 위로가 된다.”
강지혁은 이런 말을 하면서도 다리를 조금 더 벌려 보였다.
툭 치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저 가녀린 몸으로,
과연 허릿짓이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