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배경/분야 : 가상조선/퇴마/귀신 *작품 키워드 : #동양물 #다정공 #강공 #헌신공 #귀신공 #위도아래도없는공 #친구복장뒤집는공 #몸부터찾자공 #상처수 #능력수 #츤데레수 #불길수 #퇴근하고싶은수 #회초리수 #존재감없는수 #고양이냐개냐 #귀신 #요괴 *공 : 진소해. 임무 수행 중에 살 맞고 난데없이 귀신 신세. 더구나 오룽에게서 떨어지지 못하니 아무래도 오룽, 이자가 의심스럽다. 그런데 손은 왜 이렇게 많이 간단 말인가. *수 : 오룽. 귀신 보는 내 팔자가 내 탓이냐. 벌레 잡을 수 있다고 벌레 좋아하지 않는 법이다.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일만 생기면 찾아오는 것 좀 그만해! *이럴 때 보세요 : 내일 없이 사는 공과 모두가 기피하는 수가 만나서 오붓하게 사는 걸 보고 싶을 때, 단, 귀신은 덤. *공감 글귀 : “……네. 나리도 정상은 아니라는 건 알겠네요.” *본 작품은 신화, 설화 등을 바탕으로 각색된 내용으로, 본래의 신화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불법 침입 귀신을 내쫓으려고 일어났더니만, 본 적 있는 사헌부 감찰 나리가 떡하니 서 있다. 귀신인 줄 알고 회초리까지 휘둘렀는데 가만 보니 생령이 아닌가. 아무래도 큰일 나지 말라고 준 부적 때문에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것 같으니 제 책임이다 생각하고 몸을 찾아 줘야겠다. 그런데 왜, 양반 나리 몸이 자꾸 움직입니까? 게다가 가는 곳마다 귀신들 난리난 건 무슨 일이고요? 다 때려치웁시다. 안 해! 나리 그냥 죽읍시다. 내가 염라대왕, 대별왕께 잘 봐 달라 말은 해줄게. 조선의 명운이고 나발이고, 나는 모르겠으니 나한테 들러붙지 말라고! *** “꺼림칙하지 않고요?” “꺼림칙?”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되묻는 말에 오룽의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졌다. 꺼림칙해야 맞다. 소해가 이상한 것이다. 죽음 앞에 만인이 공평한 법인데, 저토록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똥괭마저도 붉은 귀화에는 최대한 닿지 않으려고 하였다. 당장 죽음으로 끌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불쾌한 감정을 굳이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겨우 인간의 혼백이 그 기운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말로 끝낼 일이 아니었다. “도대체가.” 오룽은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정말, 반드시 저이의 육신을 찾아야 하는 걸까. 순간 스쳐 지나간 생각에 오룽이 화들짝 놀라 똥괭을 꽉 끌어안았다. 허튼 생각. 삿되고 이기적인 생각이다. 명줄이 끊기지 않은 이에게 육신을 찾아 주지 않겠다는 건 결국 죽이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정을 주면 안 된다. 기대도 미련도 만들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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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3/10/26
  • 現在の作品귀신 양반, 집 잘못 찾아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