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살쾡이를 피해 도망가다가 낮잠을 자던 검은 뱀에게 잡혔다. “결혼이 싫다면 나랑 밤을 보내.” “미쳤어?” “그렇게 생각할 거 같아서 청혼을 먼저 한 건데, 결혼은 싫다면서. 그럼 교미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결책이래.” “대체 누가? 그리고 뭐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런 개소리를 하는데?” “판이, 내 독에 대한 해결책으로.” 살기 위해서 검은 뱀과 교미를 하게 생겼다. 참고로 제라니움은 다람쥐다. 그것도 날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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