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미남공, 모솔공, 미남수]
짝사랑 경험 5번, 연애 경험 0번
연애사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스물둘 얼빠 모태솔로 게이.
열여섯에 첫 실연을 주고 떠났던 첫사랑이 돌아왔다.
첫사랑과의 뜨거운 재회, 오해를 풀고 시작되는 운명적인 연애! 같은 건 없어요. 안 팔아요. 안 돼요.
“누구세요?”
“너는 누군데요.”
“아, 저는 옆집에서….”
정태주는 말을 하다 말고 고개를 갸웃했다.
“설마 이형우?”
정태주의 기억 속에서 이형우는 키가 작고 얼굴에 주근깨가 있었다. 눈앞의 남자는 키가 크고 주근깨는 없어도 앳된 인상과 분위기가 살짝 비슷했다. 콧대가 더 높고 눈초리가 매섭기는 하지만, 질풍노도의 성장기를 걸쳤다면 이렇게 될 수도 있겠다.
는 개뿔. 남자의 표정이 썩어들어갔다.
“개좆같은 소리 할 거면 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