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몇년 뒤 처형되는 멍청한 말단 시녀로 빙의했다.
“황궁에선 멍청한척 간사하게 움직이자. 그래서 꼭 높이 올라가 내 처형을 막는다!”
3선 국회의원 보좌관 했던 짬밥과 빙의 버프, 온갖 권모술수와 꾀, 등 가진 능력을 모두 활용하리라.
그런데, 자꾸 부딪히는 황태자 놈이 수상하다.
병약하다고 해서 약초 좀 쥐여 주고 내 편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이놈 병약이 아니라 사악한 몸을 가졌네!
어깨 넒은 거 보소. 가슴이랑 옆구리. 촘촘이 얽힌 저 잔근육들하며 팔뚝 굵은거 하며...
호. 혹시 하얀 수증기 가득한 이곳은 천국인가요.
“이봐. 시녀. 그 눈빛은 뭐지?”
“네?”
“너무 샅샅이 본다고 생각하지 않나?”
“에에? 아닙니다! 그럴 리가요! 제 눈이 평소에도 좀 위로 까져있는...”
“뒤돌아!”
“넵!”
쳇 싸가지 하곤. 실수?로 좀 본거 가지고 성질은.
황태자면 너그롭고 자애로움은 기본 아니냐?
하여튼 가진놈들이 더해요!
"글쎄. 내게 찍힌 넌 검은색이겠군."
"그게 무슨 (개)소린가요? 검은색이요. 전하?"
"그래. 검은색. 황궁에서의 네 미래."
헉. 미친.
저기요. 내 빙의이대로 괜찮은가요? 네?
아아! 1 관등 시녀로 승진도 해야 하고, 5년 뒤 사망 엔딩도 막아야 하고, 자꾸 므흣하게 마주치는 황태자놈도 정리 해야 하고. 할 일이 왜 이리 많아!
"이러다 처형이 아니라 과로로 죽겠네. 내 인생 어디로 가는 거니?"
말단 시녀지만 머리 굴리는 여주 / 간사한 여주/ 권모술수 뒷공작 여주/사악한 몸매만큼 성질도 사나운 남주 /본능충실여주/여주한정처돈남/겁상실여주/쌍방착각?/싸가지없다가 대형견되는남주/
표지는 작가가 직접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