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고백 한 사람은 없는데 차인 사람만 존재하는 로맨틱 코미디. 일상물 / 현대물 / 리맨물 / 사내연애 / 오해 공 : 백화주(36살, 186cm) 생애 가장 특이한 사람을 알아가는 중. - 미남공 / 연상공 / 유죄공 / 존댓말공 / 무심공 / 츤데레공 / 무자각공 / 다정공 / 절륜공 수 : 신상수(31살, 172.5cm지만 173으로 말하고 다님.) 생애 첫사랑을 가장 요란하게 시작하는 중. - 귀염수 / 연하수 / 햇살수 / 동정수 / 짝사랑수 / 헤테로였수 / 잔망수 / 어그로수 / 지랄수(다른의미일수있음) / 허당수 / 망신살수 / 비자발적아방수 / 직진수 * * * 어느날 팀장이 남자와 밀회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런데 그 팀장이 좀 이상하다. “그 팀장이라는 분은 완전 그거네요. 광공!” “광… 광고요?” “아니, 광공이요! 아니, 강공이라고 해야 하나? 무슨 말이냐면 막 소유욕이랑 집착, 승부욕도 세고 뭐 그런 사람을 말하는데….” 소유욕과 집착, 승부욕이라……. 확실히 남의 물건과 자기 물건을 칼같이 구분하고 성과에도 집착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글쎄. 상수는 팀장의 자세한 성격까지는 알지 못했다.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 기울이자 현경은 답답한 표정으로 발을 동동 굴렀다. “예를 들자면요, 음…. 말투는 막 ‘신상수 씨, 이거 했습니까?’ 이렇고요.” 초조하게 떨던 현경이 문득 손가락을 휙 들어올렸다. 마치 머릿속에 어떤 책을 펼쳐놓고 훑어보는 것처럼, 허공을 바라보는 그녀의 입술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 어, 막 맨날 회사 오기 전에 운동하고! 일도 잘하는데 몸도 좋고 키도 크고 잘생겼고, 그렇지만 주변에 여자는 없고….” “우와, 네, 네, 맞아요!” “말할 때 감정도 싸가지도 없어 보이고!” “허, 진짜 그래요. 아니지. 그렇대요!” “온통 무채색만 좋아하고, 막 냉장고에 아비앙느 생수만 있고요!” 세상에 정말 이 모든 항목을 취합해 정의한 단어가 있다고? 상수는 팀장실의 검정 냉장고 안에 꽉 채워져 있던 생수병을 떠올리며 오소소 떨었다. * * * 이 글은 <유일한 루나> 연작으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나, 독립된 글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계약 작품입니다. /twitter. @nakwool /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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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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