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71년 <문학과지성> 봄호에 발표된 최인호의 단편소설로 현대인의 고독감과 소외 의식을 초현실주의적 기법으로 담아낸다. 주인공 ‘그’는 출장에서 돌아와 자기 집을 찾는다. 아내는 친정에 간다는 쪽지를 남긴 채 외출하고 없다. 아내가 없는 아파트, 집안의 가구와 기물들이 왠지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최인호(1945~2013)는 고교 시절인 1963년 단편 <벽구멍>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며 문단에 이름을 알리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걸었다. 특히 1970년대 산업화의 진통을 겪는 도시인들의 삶을 다양한 기법으로 그려냈다. 대표작으로 <별들의 고향> <깊고 푸른 밤> <상도> <가족>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의성은 연극 <동팔이의 꿈>,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TV드라마 <박봉숙 변호사> 등에 출연했다. 황금카메라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