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녀의 모습이 다른 우주 속 외계의 풍경만큼이나 낯설게 보였다.
마치 액자 속 그림 같았다. 유리벽 너머의 세상으로 넘어가고 싶지 않았다.
그건 본능이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은 자영업자의 애환을 리얼하게 풀어낸 소설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로 브런치북 9회 대상을 수상한 작가, 이인애의 신작 장편소설 『연아의 봄』이 출간됐다. 『연아의 봄』은 경력 단절 여성인 선애와 발달장애인 연아의 느슨하고도 따뜻한 연대를 담은 작품이다. 장애인 인권,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동시에 그 안에 한줄기 따스한 희망의 빛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