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난폭하기가 야수 같고, 까칠하기가 사포 같은 남자. 매사에 변덕스럽고, 취미는 피 보기인 별난 상관. 케이든의 열세 번째 비서 엠마는 오늘도 열일 중이다. “시체가 되어 나가기 전엔 그만두지 않아!”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단단히 결심한 엠마. 프로페셔널 비서답게 열일에 나서지만, 뜻하지 않은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그녀를 무희로 착각한 공작과 하룻밤을 보내버린 것이었다. ‘정체를 들키면 날 죽일지도 몰라!’ 상관 기만죄로 처형을 당하느니 사직서를 내는 게 나았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케이든이 보인 반응은 뜻밖이었다. “자네, 뭐 잘못 먹었나?” 쫙쫙 찢어진 사직서를 바라보는 엠마에게 케이든의 명령이 떨어진다. “지난밤 내 침실에 머물다 간 여자 말이야. 쥐새끼처럼 내 몸을 취하고는 도망쳐 버렸어. 감히 내 잔에 수면제를 타다니. 겁도 없지.” “…….” “그 여자를 찾아서 내 앞에 끌고 와.” 그 여자가 전데요. 라고 말 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놓이자, 엠마는 비서직에서 해고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목표는 케이든이 싫어하는 행동만 골라 해서 쫓겨나기! 그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건 질척대는 여자였다. 이에, 엠마는 사랑에 빠진 여인 흉내를 내기로 하는데. 평소 손끝만 닿아도 죽일 듯이 노려보던 케이든의 반응이 어째 미묘하다. “자네, 키스해본 적 있나?” 세상 무심하고 까칠한 결벽남이 침실에서 얼마나 뜨거운 야수로 변신할 수 있는지. 엠마는 잘 알고 있었다. 질척대면 기겁해서 밀어낼 줄로만 알았는데. 오산이었다. 케이든은 자꾸만 엠마를 끌어당기고, 품에서 놓아 주지 않는다. 마치 그녀가 자신의 애착 인형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 여자는 이제 찾지 마.” “왜, 왜죠?” “그야, 네가 있으니까.” “……!” 엠마를 제 옆에 두고서도, 케이든은 그녀의 마음을 외면한다. 아끼는 물건에 대한 애착일 뿐, 사랑은 아니라고. “사랑? 내가, 너를? 태어나서 들어 본 이야기 중 가장 웃기는 소리였어.” 비서도 연인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선 엠마. 케이든을 향한 감정이 깊어질수록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런 엠마에게 황자 마커스가 다가오는데. 한때 케이든의 절친이었으나, 적이 된 마커스는 보란 듯 엠마에게 청혼한다. “케이든, 넌 엠마 같은 여자를 가질 자격이 없어. 네가 영원히 불행했으면 해. 날 위해.” *** 케이든과 마커스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엠마. 나날이 지쳐가는 그녀에게 아카데미 시절 선배 노엘이 찾아온다. 노엘은 엠마에게 자신과 함께 스타리아 공국으로 갈 것을 제안하는데. 당장이라도 케이든을 피해 달아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병약한 어머니와 어린 쌍둥이 동생을 길거리에 나앉게 둘 수는 없었으니까. 고민 끝에 노엘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엠마는 이내 결정을 뒤집게 된다. 케이든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사랑을 믿지 않는 케이든이, 사랑의 결실인 아이를 받아 줄 리 없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 도망치듯 스타리아로 떠나는 엠마. 엠마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한 케이든은 곧장 그녀를 추격하려 하는데……. ............... *미계약 작 *표지-무료 이미지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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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3/11/06
  • 現在の作品미친 공작의 애착 비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