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현판 #탱커여주 #먼치킨 #빠와 까를 미치게 하는 1세대 헌터여주 #커뮤반응有 #시스템
<한국의 자랑스러운 나날 길드, 인류의 재앙인 레드게이트를 소멸시키다!>
<레드게이트 생존자 단 한 명… 나날 길드 전사자 13명>
<한국 각성자 관리국 측, “서희우 헌터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우선”>
<레드 게이트 보상 아이템의 행방은? 서희우 헌터 묵묵부답>
나날 길드의 메인탱커이자 막내인 서희우.
레드게이트에서 혼자 살아남은 후 이상한 게 보인다.
‘레벨업… 재활 퀘스트? 이게 뭐야…’
[‘태초의 밤’이 언제까지 병실에 폐인처럼 박혀있을 거냐며 꾸짖습니다.]
…정체를 모르는 수상한 놈이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숨이 붙어 있으니, 뭐라도 하긴 해야겠지.
***
-서희우 그립다 서희우만큼 대검 잘 다루던 헌터가 아직까지 안 보여
-언제 적 서희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 퇴물 언급 좀 그만해라
-서희우는 근데 진짜 뭐 하고 있음?
‘고딩들 과자 뺏어 먹고 있어.’
“이 누나 돈 많은 백수 맞다니까.”
“우리 할머니도 낮에 맨날 마주친대. 무슨 동네 NPC도 아니고.”
이래 봬도 5년 동안 오전에는 퀘스트를 수행하는 헌터로,
오후에는 동네 백수로 잘 굴러가던 인생이었는데.
올해는 무슨 마가 낀 건지 영 심상치 않다.
“희우 씨는 제가 만나본 헌터 중에서 던전 진행을 가장 거칠게 해요. 그래서 설레요.”
모든 마법사들의 우상이자 세계 미인 1위 대마법사와 자꾸 엮이고,
“5년이나 시간 낭비했으면 정신 차릴 때도 되지 않았어? 한심하게 좀 살지 마.”
“훈수 사양할게.”
과거 라이벌로 징글맞게 부딪쳤던 현 국내 1위 선진 길드장과의 달갑지 않은 재회까지.
나 평범한 나날을 잘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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