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날기억못한건네가처음이야공 #겉과속이다르수 #연하인척연상수 33살의 사회복지사로 건장한 베타였던 성연은 어느 날 상담인인 오메가 복승에게 빙의한다. 뽀얗고, 말랑하고, 복숭아 향이 나고, 가냘픈 데다 가난한 오메가 고학생인 복승의 삶은 성연의 지난 인생과는 너무도 다른 것이었다. “제가 그, 생물학적 아버지가 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제 정자와 여자분의 난자가 만나서, 예. 그런 아버지 말입니다.” “아, 어떤 걸 궁금해하시는지 충분히 알았습니다. 안타깝지만 그런 일은 학계에 보고될 만큼 희귀한 경우라서…….” 그날 성연(in 복승)은 아버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학계에 보고될 만한 일을 해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옆자리의 잘생기고 향기도 좋은 알파 선배가 자꾸 거슬린다. “언제?” “네?” “고양이 보러 언제 올 거냐고. 알바 없는 날, 제일 빠른 날짜로 캘린더 저장해 놔.” 고압적이고 사람 싫어하는 걸로 유명하시잖아요. 왜 자꾸 툴툴거리면서 도와주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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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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