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말랑소심너드여주/입덕부정기히어로남주/히어로물]
차원이동했는데 다들 내가 빌런인 줄 안다
이 차원의 '내'가 미친 과학자였다니
나는 겁 많고 눈물 많은 소심한 마공학자일 뿐인데....
갑자기 성격이 바뀌었다면서 히어로들도 빌런들도 나를 수상하게 여긴다
역시 내 성격으로 '그 미친 과학자'를 흉내 내는 건 무리다
그러니 이상해졌다는 소문을 사실로 만들기로 했다
"맞아. 나는... 맛이 갔어."
"미친. 약간이 아니라 많이 갔네."
"머리를 다쳤어!"
"그래 보여."
그리고 절친 주열이와 똑같은 모습을 한 히어로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이건 또 무슨 개수작이야?"
총부터 쏘고 보는 이 주열이는 시민들이 뽑은 무서운 히어로 1위
게다가 이 차원의 '나'한테 사기당한 것 같다....
낯선 차원은 무섭고 아는 얼굴은 얘밖에 없어서 졸졸 따라다녔더니
"먹어. 네 냉장고 꼬라지 보면 말도 안 나와."
언제부턴가 밥도 해주고 전보다는 잘해주지만
"아직도 내가 네 친구인지 뭔지 하는 놈 같냐? 그놈도 널 이런 눈으로 봐?"
절친 얘기만 하면 화를 낸다....
무서운 범죄도시 같은 차원에서 지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다 울었으면 이제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자
근데... 그때까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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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 가을님, unsplash
(제목과 표지, 소개글이 바뀔 수 있습니다)
[제목 변경 : 차원을 건너는 히치하이커 → 이 빌런은 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