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물 #피폐물 #혐관 #수시점
도윤은 그토록 친구가 되고 싶었던, 한때는 구원이라 믿었던 차위언이 더 정교한 불행인 걸 깨닫고 절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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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차위언(18) -대형 법무법인 대표의 아들. 강박증이 있으며, 주변을 조용히 통제한다. 도윤에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며 잘해주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관계를 망가뜨린다.
[통제공 / 짝사랑공 / 집착공 / 계략공 / 미인공 / 내말잘들으면다정공]
*수: 임도윤(18) -인생에 한 번도 원하는 것을 얻어본 적 없으며, 폭력에 시달려 자존감이 낮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타인을 원망하지 않고, 주변을 다정한 시선으로 보고 있다.
[자낮수 / 상처수 / 평범수 / 순종수 / 다정수 / 마음편한상대한정귀염수]
*서브공: 윤태주(18) - 도윤이 벗어나고 싶었던 존재. 무자각 폭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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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도윤이는 나한테 딴 놈 얘기를 하네, 그딴 식으로.”
화나더라도 도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던 차위언이었다. 그래서 도윤은 통하지 않는 말이라도 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런 차위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소름끼치는 상상에 도윤은 속절없이 휩쓸렸고, 전신에 얇은 한기가 퍼졌다.
"나 좀 상처받았어. 아-, 혹시 상처받으라고 한 얘기였어?”
차위언의 입매가 장난스럽게 풀어졌다. 그러나 이어진 말은 도윤을 산채로 매달았다.
"도윤아, 표정 관리해. 내가 니 불행 눈치 못 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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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학교 폭력,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므로 감상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작품 속 인물, 사건, 설정, 지명 등은 실제와 관련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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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치할 수 엄청 있음니당.(히)
감사합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