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목덜미를 물고는 자신의 품 속으로 감아안았다.
“도망가지마.”
“먀앙!”
핑크젤리로 데미안의 이마를 누르려던 순간 데미안의 목소리가 이어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사냥할 맛이 더 난단 말이야.”
이윽고 자신의 몸에 부비적대는 데미안의 얼굴을 할퀸 스텔라는 경계를 하듯이 꼬리를 뻣뻣이 들고 네발로 살금살금 뒷걸음치기 시작했다.
“하, 하….”
자신을 피하는 스텔라가 어이없다는 듯이,
아니면 그 모습이 재밌었는지 데미안은 침대에 엎드려 도망간 스텔라를 ‘흐응~’ 이라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너….”
데미안은 손을 뻗으며 스텔라를 유혹하듯이 쳐다보며 이어말했다.
“나한테 안오면 오늘 저녁은 너야.”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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