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엑스트라에 빙의하였다.
그렇지만 남주들과의 로멘스는 1도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네스....괜찮으시면 저랑 같이 연회에 가주세요!!"
오빠나 아빠 같은 가족들 다 제치고 나만 좋아하는 육아물 여주라던가.
"이네스 선물 마음에 들어? 아직 이 정도로 놀라면 곤란한데 말이야~"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나한테 팍팍 퍼주는 악녀물 여주.
".....왜 사고 싶은 거라도 있어? 사 줄까?"
은은하게 돌아있는 무한 회귀물 여주까지.
오라는 남주들은 안 오고 여주들만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들이대는 남주들까지 나 때문에 눈길도 안 주는 상태.
"영애! 이번 연회 파트너는 저와.."
"누구세요? 제 파트너는 당연히 이네스인데요?"
남주들은 질투에 미쳐 악녀, 아니 악남이 되어갔다.
"너만...너만 없었어도!! 너만 없었어도 그녀의 관심은 내 것이었다!"
아니 이거 남주 맞아요? 왠 악녀가 할 법한 말인데..
게다가..
"이네스 진지하게 내 딸이 되는 건 어떤가?"
"맞아. 응? 이네스 우리 동생 하자."
갑자기 자기 가족 하자며 작업 거는 육아물 여주의 가족들까지.
아 쫌!! 저 좀 가만히 놔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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