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에스퍼 최성찬이 폭주했다.
모두가 혼비백산하는 와중에, 은퇴한 최상급 가이드이자 천재 연구원 지선우가 접촉 가이딩으로 폭주를 막아냈다.
그날 이후, 완강하게 거부하는 지선우와 각인한 오리처럼 그의 뒤를 따르는 최성찬.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 있다...!
는 게 세간의 정설.
근데 사실은.
그거 나다.
그리고 그건 가이딩도 아니었다.
*
“그 뒤로 달라졌어.”
그렇게 말하는 최성찬의 눈이 날카로웠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는 얼굴에는 묘한 스산함이 서렸다.
성찬은 그 존재의 느낌을 똑똑히 기억했다. 여름 이불처럼 서늘하고, 갓난아이의 손가락처럼 맹목적인 감각을.
무조건,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낼 것이다.
“가이드가 있었어. 분명히.”
옆에서 지켜보던 수민의 입 안이 바싹 말랐다. 전혀, 전혀 긍정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찾을 거야. 찾아서….”
죽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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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최성찬: 에스퍼공, 연하공, 미인공, 애어른공, 순진공, 동정공
(수) 김수민: 멀티에스퍼수, 연상수, 조빱수, 성실수, 단정수, 사회성만렙수
* 가이딩버스는 이용당한 일상개그로코물
* 찾기는 할 건데 방법을 모르는 공 x 절대로 비밀이지만 눈에 띄는 짓만 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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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글, 내용 수정 잦음 / 비정기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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