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환생 #책빙의 #선결혼후연애 #계약결혼 #당당여주 #외유내강여주 #공작남주 #숙맥남주 #보기와다르게순진남 #졸부부부 #원작은성공한혁명망한사랑
원작의 남주, 카시온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달빛을 받아 번뜩이는 칼날이 내 남편을 찌르는 순간, 재빨리 팔을 돌려 뺀 베개를 그의 얼굴에 짓눌러 소리를 막아냈다.
그 때의 카시온은 분명 놀란 듯 붉은 눈을 크게 뜨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배운 게 있겠지, 아실리아? 이번엔 꼭 잠자리를 가져야 한다. 공작을 재혼하지 않은면 우리 가문이 재기할 기회는 두 번 다시 없어.”
왜 나한테 청혼을 했지? 일주일도 안 지나서 두 번째 결혼이라니.
“때가 되면 이혼하고 더 이상 위험하지 않은 공작가에 사랑하는 부인을 들여요. 대신 나에게 합당한 금액을 주면 돼요. 쉽죠?”
하지만 정말 날 사랑해서 청혼한 건 아닌 듯 하니까, 계약을 걸어 윈윈을 이루는게 낫겠지!
“이런 것도 음식인가?”
“마카롱이에요. 하나 시킬까요?”
“이렇게 작은데 하나씩 먹는단 말이야? 밑 줄도 다 시켜.”
그런데 이 남자, 나와 제법 잘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