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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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있는 젤리를 집어 먹은 게 실수였다.
간식인 줄 알았던 젤리는 섹스 시 관계를 원활히 하는 흥분 젤리였다. 금세 여진의 몸이 달아올랐다.
혼자서 해결해 보려고 휴게실을 찾았지만, 그곳엔 이미 현석이 있었다.
“오빠, 못 하겠…어. 흐흣.”
“씨발, 몰라.”
“도와줘, 으흣.”
혼자서는 도저히 이 상황을 견뎌낼 자신이 없어, 그를 향해 도움을 청했다.
“씹, 너 지금 그게 무슨 말인 줄은 알아?”
그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혼자 해결하는 수밖에 없었다. 흥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젤리의 효과는 끝나지 않을 테니까.
그가 나간 줄 안 여진의 손이 음란하게 움직일 때, 현석이 당황한 얼굴로 그녀를 보고 있었다.
“씨발, 모르겠다.”
아래를 거침없이 핥아대는 혀끝이 낯설다고 느낀 건 조금 뒤였다.
“…근데 왜 혀로, 흐응!”
“손 닦으러 갈 시간이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