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잘생긴 마법사 알렌을 따라 날아온 세계에서 졸지가 성녀가 되어버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아름다운 마법사는 사람이 아닌 게 틀림없다.
"우리 둘이서 이것저것 잘해 나가다 보면."
알렌의 푸른 눈동자가 우아하게 반짝이며 유혹의 시작을 알렸다.
"노라, 당신이 제게 반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처럼 완벽한 미모에 거절할 수 없는 유혹까지 가능할 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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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Lea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