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한번 나랑 친해져 봐."
재혁은 윤우에게서 핸드폰을 낚아채 버렸다. 그리고 엄지로 화면 몇 번 두드리더니 이내 재혁의 가방에서 벨소리가 울리다 바로 끊어졌다.
윤우는 갑작스러운 그의 태도 변화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른 채 눈만 깜빡깜빡거렸다. 재혁은 윤우의 가슴팍에 던지듯이 핸드폰을 건네주면서 날카롭게 말했다.
"네 말대로 해보자. 그놈의 빌어처먹을 친구."
***
권윤우는 고3 개학 첫날, 서울 청유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그런데 그 곳에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장재혁'을 만난다!
윤우는 재혁과 친해지기 위해 남몰래 관찰(?)도 하고 몰래 간식을 책상 위에 올려놓기도 헀는데,
'꺼져'
'싫어'
어째, 돌아오는 반응은 영 차갑기만 하다...
하지만, 윤우는 절대 재혁을 포기할 수 없다!
과연, 윤우는 그런 얼음같은 재혁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친구로 시작했다가 어느새 서로에게 속절없이 빠져버린 윤우와 재혁의 사랑 이야기!**
#현대물 #학원물 #청게 #일상물 #잔잔물 #달달물(?) #힐링 #공시점
공/ 권윤우 (19) :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집 막내아들.
쌀쌀맞은 재혁에게 치근덕거리면 철썩 달라붙는다.
#미인공 #연하공 #다정공 #순정공 #재벌공 #상처공
수/ 장재혁 (21) : 매일 잠만 자는 2살 꿇은 고3.
소문이 안좋다. 자꾸 다가오는 윤우가 짜증나고 귀찮다.
#미남수 #연상수 #까칠수 #외강내유수 #상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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