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포하고 잔악하기로 악명이 자자한 범고래 가문.
그 범고래 가문에 납치(?)된 인생 2회차 아기 해달님.
해달 가문은 멸족 위기에 처했고, 돌아가면 상어에게 먹힌다.
달리아는 결심했다.
“삐요 삐욧!(범고래 가문 등에 올라 타자!)”
*
“삐이이- 삐요- 삐이이익!(살려 두데요, 둑이지 마셰요, 전 맛이 업떠요!)
“뭐야, 이 물미역 같은 건?”
“물미역이라니, 이런 무식한 고래 대가리 같으니라고. 잘 봐라, 이건…….”
꼴깍. 범고래 가문의 모두가 그를 주목했다.
“물.개다!”
“삐이이이익!(아니에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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