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몇 놈이랑 만나는 중이야.”
나는 그저 멸문이 예정된 우리 가문을 살리려 했을 뿐이다.
그 과정에서 코르티잔으로 변장하고... 남주의 계획을 좀 뒤엎긴 했지만...
남주가 날 코르티잔으로 착각할 줄은 몰랐는데...?
"네가 만나는 새끼가 몇 놈이냐고."
오해라고 해명할까.
아니.
차라리 코르티잔이라 오해받는 게 낫다.
남주가 찢어발기고 싶어하는 공작가의 딸이라 말할 수는 없으니까.
“다섯……?”
내 말에 남주의 얼굴이 매섭게 일그러졌다.
왜 저러지. 너무 적었나?
모르겠다. 내가 코르티잔이 만나는 남자가 몇 명인지 알 게 뭐냐.
“일곱…… 아니 아홉이던가?”
“그만.”
남주는 진창에 발을 담군 표정이었다.
그럼 발을 빼면 될 텐데.
이 남자는 점점 더 진창 속으로 파고들었다.
“앞으로 나랑만 해.”
“뭘요...?”
“다른 새끼랑 하는 나쁜 짓.”
“…….”
“이제 내가 독점할 거니까.”
남주가 이상해졌다.
여주를 만나 훨훨 날아가야 할 남자가.
왜 코르티잔으로 착각한 여인에게 코가 꿰였어?
#착각 #걸크러쉬 #집착남 #냉혈남 #질투
구제목 : 오늘은 소공녀가 아닌 코르티잔
문의 : 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