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미스터리보다 더한 긴장과 흡인력
결코 놓을 수 없는 달콤하고도 지독한 길티플레저
넬레 노이하우스는 한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타우누스 시리즈'로 미스터리 여왕의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속도감 있는 전개, 충격적이면서도 개연성 높은 사건들, 걸리는 것 없이 술술 읽히는 문체, 인물에 대한 애정 어린 묘사로 유명한 넬레 노이하우스가 미스터리 말고 다른 소설을 쓴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끝나지 않는 여름』은 기본적으로 갖은 굴곡을 겪는 한 소녀의 성장소설이지만, 그 어떤 미스터리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양어머니에게 구박받고 양오빠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어린 소녀는 자신을 구해줄 왕자님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성적 모험을 즐기고,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고, 끔찍한 범죄의 주인공이 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 방랑한다. 마치 중독성 높은 드라마를 보는 듯한 흡인력 있는 전개와 살아 팔딱거리는 소녀의 감정 묘사 덕분에 지금껏 넬레 노이하우스가 쓴 어떤 소설보다도 손에서 책을 놓기는 힘들다. 독자들은 주인공의 고통과 고난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이 짜릿한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율배반적인 감정을 떨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