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가문을 뺏기지 않기 위해 남편이 필요했던 엘로디 델레바인.
그녀는 신랑감을 찾기 위해 사교 시즌을 맞아 수도로 올라온다.
그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망토를 입은 남자를 도와줬을 뿐인데.
‘다, 다리가 세 개?’
잘생긴 얼굴을 하고서 나체에 망토만 두른 남자의 다리 사이에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이 드러났다.
심지어 그는 도와준 그녀에게 은혜를 갚게 해 달라며 매달리는데.
“절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이걸 드릴게요.”
그는 자신의 다리 사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무래도 이 남자 은혜 갚는 방식이 매우 이상하다.
“나는 후계자가 필요하고 내 말을 잘 듣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잘생기고 몸도 좋고, 건강하면서도 후회하지 않을 결혼이 필요해.”
그러니 준다는 걸 거절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