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능글공×다정계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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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안 놓아주는 이유는 뭘까? 뽀뽀라도 원하는 걸까? 우리 이쁜이는."
유덱스. 그는 이 대륙에서 가장 위험한 암살자다.
2m 넘는 덩치에 넓은 가슴과 화려한 얼굴.
미치도록 능글맞은 성격이. 미치도록 위험하다.
"당신이 나의 기사가 되어줬으면 합니다."
맑은 눈의 광기를 가지고 있는 황건우.
그는 유덱스의 옷깃을 양손으로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그런 황건우가 마음에 든 건가?
유덱스의 얼굴에는 비릿한 웃음이 드러났다.
그는 황건우의 손을 가져와 자신의 얼굴을 비비적대며 말했다.
"그럼, 잔뜩 이뻐해 줘야 하는데. 나. 외로운 건 싫어하거든."
***
"유, 덱스.."
황건우가 주춤거리며 유덱스의 품에 안겼다.
유덱스는 그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흐,, 으.."
새빨개진 뺨과 그렁그렁 매달려있는 눈물.
황건우의 몸은 점점 달아오르면서 호흡도 점점 뜀뛰기 시작했다.
"착하다. 우리 건우."
유덱스는 황건우의 목덜미에 있는 각인을 어루어만지며
그의 몸을 더 끌어당겼다.
그제서야 그는 그를 가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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