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재회물 #원나잇 #나이차이 #몸정>맘정 #전문직 #비뇨기과 #계략남 #능글남 #능력남 #절륜남 #후회남 #동정녀 #능력녀 #직진녀 #순진녀 #순정녀 #더티토크 #씬중심 #달달물
술김에, 홧김에 첫경험을 원나잇으로 결정하는 데 걸린 시간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몇 살이냐고요. 난 스물다섯인데, 나보다 나이 많아요?”
“서른둘. 어쩔 건데?”
“아저씨, 나랑 잘래요?”
“아저씨 걸렌데 괜찮겠어?”
그와 몸을 맞추기 시작했을 때는 어느 정도 술이 깨고 있었다.
좋다. 너무 좋다. 정말 환장할 정도로 좋았다.
동안에 잘생기고 몸 좋고 아랫도리도 실한 남자가 허리도 잘 돌린다.
첫경험이지만 이 남자가 잘하는 건 알겠다.
그리고 이 남자가 달고 있는 이게 정상은 아닌 것도 알겠다.
해바라기에 구슬도 놀랄 지경인데, 아래 그거... 불알이 세 개야?
"아저씨... 나랑 계속 만날래요?"
“아저씨 같은 불량 식품은 한 번 먹어 본 걸로 만족해야지, 이쁜아.”
눈 떠보니 사라져버린 잘생긴 아저씨.
내 순결을 가져간 다정한 그 아저씨.
스스로 걸레고 닳고 닳았다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괜찮다잖아.
단서는 해바라기, 구슬, 3개의 불알.
어쨌거나 찾아야겠다.
*남주/ 박태성 (32~37)
잘 나가는 클럽을 여러 개 굴리던 조폭 출신 사업가.
조용하게 살고 싶어 모든 걸 정리하던 날, 운영하던 클럽에서 만취한 선홍과 만나 원나잇을 하게 된다.
현재는 클럽을 모두 정리하고 건물만 몇 채 굴리고 있다.
"아저씨 여전히 걸렌데, 괜찮겠어?"
"넌 온갖 좆을 다 만지면서 뭘 그래, 이쁜아."
*여주/ 민선홍 (25~30)
명문 의대 인턴 시절, 바람난 남친 때문에 홧김에 태성과 원나잇을 하게 된다.
공부밖에 모르고 살아온 그녀에게 벼락같은 첫경험을 선사해준 그 아저씨를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찾으려 한다. 스스로가 '걸레'라고 하는 아저씨를.
단서가 하반신에 있기에, 비뇨기과 의사가 되기로 했다.
“아저씨, 나랑 잘래요?”
"아저씨 정말 걸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