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긴 남주가 템빨로 무쌍을 찍는 소설 속.
나는 쓸모가 없어지자마자 주인공 무리에서 버려졌다.
…이 망할 개종자들 같으니.
어떻게든 네놈들의 앞길을 막아주겠어.
독기에 사로잡힌 내 눈앞에 나타난 미래의 최종 흑막.
“…너, 대체 또 뭘 주워 먹고 있는 거냐?”
“그러는 넌 뭘 보고만 있어? 살고 싶으면 너도 먹어!”
“무슨…… 읍, 으읍!”
이 파릇파릇한 악당 새싹아, 네가 나를 좀 도와줘야겠다.
미안하지만 나한테 얌전히 이용당해줘야겠어!
그런데.
“너 지금, 설마 도망가는 중?”
…저기, 내 계획에 네 집착은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