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후회남주 #자낮여주 #도망여주 #임신튀
쌓인 오해와 핍박으로부터 라리에는 도망쳤다.
대공이었던 남편이, 어느 날 황제가 되어 그녀를 찾아낼 때까지.
“아이가 몇 살입니까?”
작은 아이를 품에 안은 그녀를 향하는 시선이 서늘했다. 기억하고 있던 것 보다도 더 분노한 얼굴.
마른 침을 삼킨 라리에는 가까스로 대답했다. 왜 자신을 찾았는지 모르지만, 이 고비만 넘기면 아이와 함께 자유롭게 살 것이라 여기면서.
“…이제 6개월이 되었어요.”
그러나 남편의 말이, 어딘가 이상했다.
“그대가 떠난 지가 2년인데….”
“…….”
“‘우리 아이’가 태어난 지 6개월이군요.”
“…네?”
일부러 그의 친자가 아닌 것으로 보이게 말했는데, 아이를 지칭하는 말이 묘했다. 다급하게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자 남편은 아까보다도 더 흉흉한 표정으로 짓씹듯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황후를 정중히 모셔라.”
23(토) > 24(일) 넘어가는 자정에 연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