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묘법연화경 Saddharmapuṇḍarῑka-sūtra〉('진실한 가르침의 연꽃이라는 경')의 약칭이다. 천태종을 비롯한 여러 불교 종파에서 불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으로 존중되어왔다. 〈법화경〉은 그밖의 여러 종파의 사람들에 의해서도 매우 아름답고 위력을 가진 종교 고전으로 여겨졌으며, 동아시아 불교의 주도적 형태인 대승 불교 전통에서 가장 중요하고 널리 읽혀온 경전의 하나이다.〈법화경〉에서 석가모니는 아득한 옛날에 완전한 깨달음을 이룬 이른바 '구원불'로 나타난다. 신앙과 헌신의 지고한 대상으로서 그의 특성은 부분적으로는 그의 불가사의한 능력(즉 순식간에 사방에 제각기 부처를 모시고 있는 수천 개의 세계가 눈앞에 나타나도록 하는 능력 등)에 대한 묘사를 통하여 표현되고 있다.-책속으로그때, 세존께서는 지금까지 들어계시던 <모든 가르침의 기초>라는 삼매[無量義處三昧]를 마치시고 조용히 눈을 뜨시더니 다음과 같이 사리불에게 말씀하셨습니다.“모든 부처님들의 지혜는 매우 깊고 한량없기 때문에 그 지혜의 가르침인 법문(法門)은 이해하기 곤란하고, 또 그 지혜의 경지에는 들어가기 어려우니, 일체의 성문들이나 벽지불들이 이해하거나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