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연우에게는 그저 가방 하나에 눈이 멀어 만난 사이일 뿐이었다.
딱 하루만 애인 역할을 해주면 된다는 말에 소개받게 된 남자 태준.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아서 그랬을까.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거북하고 불편하고, 그래서 이상하기만 했다.
‘전형적인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처럼 보여.’
‘조울증인가? 그럴 수도 있겠군.’
왜 하필 이 남자일까? 이 여자가 나와 어울리는 여자일까?
삐걱대며 시작한 관계는 끊임없이 각자에 대한 의문을 낳고.
그러면서도 설레고 떨리는 마음은 운명처럼 서로를 이끄는데….
아무리 봐도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던 무례한 남자와 별난 여자.
두 사람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바로 오늘. 서로를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