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되살아난 소설 속 흑막의 눈앞에 상태창이 나타났다. 내가 죽인 흑막은 이제 매일 밤 나를 찾아온다.
빙의한 지 일 년, 도피 자금을 위한 금고를 털던 중 흑막에게 들켜버렸다.
“내 저택에 이런 쥐새끼가 숨어들었을 줄 몰랐는데."
엉겁결에 흑막을 죽여버렸지만, 되살아난 흑막의 눈앞에 상태창이 나타났다.
[축하합니다! 세계 밖의 외부인에게 살해 당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특별 보상: 부활]
한 술 더 떠 흑막은 이것을 세상을 멸망시키라는 신의 뜻이라고 굳게 믿는 듯한데...
“이렇게 된 거 세계를 멸망시키는데 진심으로 임해야겠군.”
정체를 들킨 나는 꼼짝 없이 흑막의 부하 노릇을 해야 한다.
“제발 내 말 좀 들으라구요! 난 세계를 구하고 싶다니까!”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던 빙의자의 눈물 겨운 세계 구하기.
#주인공이 아닌 흑막에게만 보이는 상태창
#흑막에게 찍힌 여주